[경남진주맛집]진주 냉면과 육전이 맛있는 "하연옥"(feat. 다수TV방영)

 

올해부터 행사명이 "사천 에어쇼"로 바뀌고

마지막 날인 일욜에 사천 비행장을 방문한 후

내비상 25분 거리의 진주 맛집 탐방하러 궈궈!

진주 시그니처, 육전 올라간 진주냉면을 먹으러 

진주 맛집 '하연옥'을 방문했네요. 

하연옥을 검색하면 여러 지점이 나오는데

역시 Since1945,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이현동 본점으로 가야지요👆

본관(좌) 별관(우)으로 나눠져있는 하연옥 본점🏠

매일 10:00~20:30

넓은 주차공간

단체석 완비

제 1주차장. 이디야 커피 좌측

제 2주차장. 별관 우측

본관 입구에 경비실 초소처럼 생긴 곳에서 좌석 안내하는 사장님같은 분^^ 

여기에서 인원 얘기하면

본관 별관 중에 갈 곳을 정해주세요^^

일행분이 전부 와야 좌석 배치가 된다네요!

좌석 안내소 좌측이 본관 입구, 우측 건물이 신관

좌석 안내소 맞은편엔 일괄 만원하는 4가지 종류 강정 판매

본관 필로티층에는 웨이팅과 디저트 공간인 넓직한 소파 좌석들.

달천지네가 안내받은 별관 입구

하연옥 메뉴판^^ 얼마나~ 맛있게요!!😊

진주 물냉, 비냉, 진주 비빔밥, 소선지국밥,

한우 육전이 호불호 없는 대표 메뉴이에요.

3인 식구인 달천지네는 달천지맘 픽, 진주 비냉

달천지빠 픽, 육회 올라간 진주 비빔밥

달비군 픽, 진주의 맛👉 한우 육전으로

1인 1식 규칙에 맞게 주문했네요.

 

수저통과 특이한 냅킨통 & 식초·겨자통

첫 메뉴, 한우 육전 등장!! 

말이 필요없는 한우 육전, 꼭 드셔보세요!!

얇고 부드러운 육전👍

이때껏 진주가 아닌 곳에서 먹은 육전은

한우 육전이 아니라 조리된 것을 냉동했다

해동해서 나오는 거였구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부침개인가 육전인가ㅋㅋㅋ

초얇은 달걀 반죽 입힌 한우 부침개 같은

비주얼은 달비군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고

식감 또한 부드럽고 어쩌면 부침개라도..

이렇게 얇게는 굽기 힘들 정도의 두께감은

딱 맛있게 먹기에 안성맞춤인 한우 육전~

간장에 찍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괜찮은

정말 세상 유일무이한 맛이구나👍

하연옥 진주 비빔냉면

진주 비빔냉면은..

다른 비냉보다 확실히 비빔 소스 국물이

자작하게 많은 편이어서 비벼 먹기에도

부담감 없는 환상적인 맛이구요.

살짝 매콤하면서 질리지 않을 정도의

달달한 맛도 나고 육전 포함한 온갖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가 냉면 말고도 입에 씹히는

재료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요.

진주 비빔냉면에 올라간 육전은

단품으로 따로 주문한 한우 육전 맛과는

많이 식감이 달랐어요.

아무래도 미리 준비해서 냉장 보관해 놓은

고명 재료라 다소 딱딱한 감도 없지 않아요.

최고의 궁합은 비빔냉면과 따로 주문한

한우 육전을 같이 싸서 먹는 거예요.

아이구~🤤 지금 다시 달려가고 싶네요!!

이때껏 여기저기서 먹은 진주냉면과

육전 맛은 흉내만 낸 거였군요🤔

육회 듬뿍 얹은 진주 비빔밥

 

전주 비빔밥은 유명한 것 알고 있지만

진주 비빔밥은 처음으로 제대로 알았네요.

익히고 볶은 온갖 나물들을 밥 위에

거꾸로 뒤집은 밥공기 모양처럼 모양을 잡아서

나물들을 얹어 고정시켜 놓고 그 위에 한우 육회와

고명으로 곤약과 은행을 포인트로 두었네요.

하절기에는 육회를 익혀서 준다고 하네요.

나물과 한우 육회를 고추장에 비벼 놓으니

비주얼은 전주 비빔밥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맛을 확실히 달라요.

진주 비빔밥은 제삿밥 나물 종류들이 많아

제삿밥을 비벼 먹는 맛에 육회가 겉 들어져

매콤한 일반적인 비빔밥보다 육회 섞어 먹는

정성스런 제삿밥을 비벼 먹는 영양가 높은 맛👍

당연히 입맛이 돌 정도로 맛도 훌륭해요!!

달천지빠의 픽, 진주 비빔밥은 달천지빠의

만족도를 아주 높여 엄지 척을 해주었어요👍

진주 비빔밥엔..

맛있는 소선지국이 세트로 같이 나와요.

한우 육전 주문하면 소선지국이 기본반찬에 같이~🤞

주문한 메뉴와 기본 반찬 포함한 푸짐한 한상 차림^^

달비군의 식단, 소선지국과 밥 2공기 & 호박죽

한우 육전 주문하면 기본 반찬에

큰 대접에 꽤 양 많은 소선지국이 나와서

초2 달비군은 소고기국밥 아니면

육개장인 줄 알고 너무 맛있다고

밥 한 공기 더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저 또한 다 먹고 나설 때까지

그 국이 소선지국인지 몰랐어요😆

선지국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비위 약하면

먹기 힘든 음식이라 저 또한 한 번도

시식해 본 적이 없는 장르인데..

모르고 먹으니 전혀 비위 상한 맛이나

냄새나지 않고 소고기국밥 같이

구수하고 담백하며 얼큰하게 잘 먹었어요.

단품으로 소선지국밥이 메뉴에 있을 정도로

대표 음식인 것 같아서..

담에는 꼭 따로 시켜 먹어 봐야겠어요.

초2 달비군은 아직껏 그 국이

소선지국인지 모르고 있답니다ㅎㅎ

이제 얘기해주면 저같이 선지국에 대한

선입견 없이 앞으로도 잘 먹을 것 같네요.

여튼 철분 섭취 잘했네요👍

별관에 여전히 몰려드는 손님들

별관도 필로티층이 있고 2층만 식당 매장에

ㄱ자 모양 내부에 20개 남짓한 테이블!

사천 에어쇼 행사 마지막인 일요일이라

평소보다 맛집 찾아온 타지 손님들이 꽤 많아!!

유명한 맛집이라 지켜야 할 규칙이 많아요😃

하연옥은 오직 진주에만👆 꿀 판매도 하네요^^

하연옥 원산지 표시판과 하연옥만의 규칙 입간판ㅎㅎ

별관 올라가는 계단에 1인 1식에 유아, 어린이 제외!!!! 아쭈 작은 글씨로😄😆😁

1층 별관 입구 우측에 남/녀 분리 화장실

별관 바로 좌측 본관 건물. 역시 2층만 영업하는 식당 구조^^

사천 IC 타고 집에 바로 가기보다

가까운 진주 맛집 들르자고

진주 IC 타야 하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와야 할 맛집임을 인정하네요.

전주보다 고운 진주 비빔밥,

평양보다 진한 진주 냉면👍

경남 진주 근처에 오면 더 진하고

푸짐한 진주의 맛을 느끼러 꼭 와보셔요!!

 

맛 ⭐⭐⭐⭐⭐

친절도 ⭐⭐⭐⭐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