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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남하동 "찻잎마술" 예약 필수인 녹차향 나는 한정식, 밥 먹고 차 마시는 곳 본문
경남 하동 박경리 문학관 갔다 인근 맛집
"찻잎마술" 들러 건강식 먹고!!
기운 받아 쌍계사로 출발해요👆^^
햇살 좋은 날, 찻잎마술 방문🥰
매일 9:00~19:30 예약 필수
쌍계사 국립공원 유료주차장
※ 얼마 전부터 찻잎마술 식사 손님도
주차비 유료 처리ㅠ
** 찻잎마술 바로옆 국립공원 주차장 **
찻잎마술 바로 맞은 편, 화개천 가에 무료 임시주차 가능^^
날 좋은 주말엔 화개천 가
무료 임시주차 공간도 당연히 없겠지요😅
** 메인 메뉴 현수막, 식사류는 15,000원 동일 **
** 창가 안으로 보이는 티타임 공간☕ **
** 입구 바로 좌측이 식후 티타임 공간👍 **
** 입구 바로 우측엔 느낌 살린 스틸 녹차 와인랙🙂 **
** 원산지 표시판 **
** 전 구역 금연 & No 남은 음식 재사용 강조🙋♀️ **
세로로 긴 입구를 지나면 신발 벗고 올라감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식탁에서 식사,
홈 파티하는 느낌이랄까🤔
** 입구 우측에 기본반찬으로 나온 반찬부터 소스까지 모두 구입가능^^ **
입구를 따라 쭉 들어가면 작은 거실같은 공간
** 판매가 가능하다는 건, 모든 식품 홈메이드란 거죠👍 **
** 작은 거실 좌측끝에 주방과 첫 번째 방, 차꽃🌸 **
** 차꽃 룸🌸은 4인석 4개 정도 테이블 **
** 차꽃 룸🌸에 손님이 없을 시 와인잔 대기와 작업 공간으로 활용. **
** 차꽃 룸🌸 오른쪽에 차씨 룸🌱과 찻잎 룸🌿 **
** 두 번째 차씨 룸🌱엔 4인석 3개 정도 테이블. **
울 일행이 사용한 세 번째 찻잎 룸🌿
ㄱ자 모양으로 8명 앉을 수 있게 8개 좌석 붙여서
2개 그룹으로 나눠 총 16명 좌석을 만들어 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네요.
그러고도 4개 좌석 여유분 남은 걸로 봐서
찻잎 룸은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큰 룸이네요^^
** 기본 세팅 **
애피타이저 3종 세트, 녹차씨유 & 녹차꽃꿀 & 녹차와인
모든 식사에 애피타이저 3종 세트가 제공되고요.
순서는 녹차씨로 짠 순도 100%의 엑스트라버진
녹차씨 생기름을 퍼스트로 속을 코팅시키고요ㅎㅎ
살짝 느끼해요~ 올리브유 먹는 느낌이랑 비슷해요😅
몸에 좋다니깐 먹지!!
기꺼이는 조금 비위가 약하면 힘들어요ㅋㅁㅋ
남은 녹차씨유는 손이나 목 등 건조한 곳에
오일 바르 듯이 발라도 좋다네요^^
세컨드, 녹차꽃으로 짠 녹차꽃 화밀(꿀의 원료)로
느끼함을 달달함으로 달래줘요🤭
마지막으로 녹차꽃 와인으로 느끼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잡아주는 상큼한 향의 와인~ 참 괜찮았어요!!👍
모든 제품이 판매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 돌아가 자꾸 생각나면 살짜기 폰으로 검색하셔요ㅎㅎ
** 메뉴판😊 **
저희 일행은 인원이 많은 관계로 출발할 때
미리 개인 취향에 맞게 2가지 종류로
통일해서 주문을 넣었고요.
베스트 메뉴인 삼겹살찜인 별천지찜을 4인 테이블에
한 개씩 추가로 주문해서 맛을 보자고 한 참이에요.
한 테이블에 1인 1식사 외에 추가로 주문하면
별천지찜은 10,000원으로 책정된답니다!!
저희는 베스트 메뉴인 담백한 맛의 고운 비빔밥과
표고버섯덮밥인 토끼봉달빛으로 주문해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항공샷으로 27첩 반상🤞
클로즈업~ 첨 맛본 건사과무침, 실명태무침, 작두콩조림신기특이😃
클로즈업~ 좌측 기본반찬들^^
27첩 기본 반찬 다 간이 세지 않고 찻잎마술에서
홈메이드식 반찬들인데 접해본 반찬들도 조리법이 다르고
소스가 달라 평소에 맛 본 맛과 확실히 다르고
건강식인데 신기하게 맛도 있어요ㅎㅎ
사과를 말려 식초와 고추장으로 무침한 건사과무침과
명태를 정말 실처럼 뜯어 질기지 않게 무쳐놓은
실 명태 무침도 맛있고 특이했어요👍
뽕나무 열매 오디잼은 먹어봤어도
오디 열매를 살려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소스를 첨가해 조려 논 오디 조림도 정말 신기했고
일반 오이소박이와 달리 오이 속에 특별히 야채를
넣지 않았는데 이름은 오이소박이라고 하시던데..
어멋~ 맛은 짜지 않고 많이 익지 않은
소박이 맛이었어요!!
녹차 소스를 첨가해 반찬을 주로 만드신다며
건강식이면서 맛도 놓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27첩 반상에 밥을 받아먹는 선물 같은 식사 시간여서 행복했어요🥰
전라도도 아닌 경남 하동에서 이렇게 많은 반찬들을
맛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이 식당 정말 맛집일세!!
** 믹스하기 전 고운비빔밥🍚 **
간장소스 넣어 비빈 후^^
하얀 비빔밥인 담백한 고운비빔밥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초근목피를 먹고 살았을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비빔밥이라고 하네요^^
밥 위에 푸른 제철 채소, 우엉조림, 무나물을 얹고
고명으로 통들깨와 도토리묵가루를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담백한데 간장소스로 간이 어느 정도 되고
무엇보다 통들깨와 도토리묵가루가 먹을 때마다
톡톡 씹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여튼 처음 맛보는 비빔밥인데 빨간 고추장 비빔밥
못지않게 매력 있는 맛이에요.
베스트 메뉴로 강추할 만하네요👍
믹스하기 전 토끼봉달빛🍛
표고버섯덮밥을 비빈 후~ 비주얼은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죠😆🤣
표고버섯덮밥인 토끼봉달빛은 5월 중순이면
새벽 4시에 달빛을 버며 토끼봉으로 봄나물을 뜯으러 간
화개 사람들을 떠올리며 만든 메뉴라고 해요.
녹차 소스와 녹차씨 오일에 표고버섯을 구워 마늘과
곁들여 먹는 고소한 맛이에요.
고명으로 잣을 듬뿍 갈아 얹어 줘서 식사 후 한참이 지나고
입안에서 고소함이 하루 종일 살아있어요😄😁
표고버섯덮밥인 토끼봉달빛이 고운비빔밥보다
더 건강식일 것 같지만 토끼봉달빛이 표고버섯과
구운 마늘로 인해 풍미가 진하고 간이 더 있는 편이에요^^
삼겹살찜인 별천지찜 두둥~
별천지찜을 1인 1식인 주메뉴가 아닌 한 테이블당
1개씩 추가로 주문하길 탁월했어요.
왜냐면 공깃밥과 1:1로 먹기에는 다소 간이 셌어요.
어쩜 찻잎마술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세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다른 외식문화였으면 세다고 전혀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여튼 1인 1식으로 고운비빔밥이나 토끼봉달빛을 먹으면서
사이드로 삼겹살찜 한 점씩 먹는 게 딱이구나 싶었어요.
통삼겹살을 녹차 소스와 찻잎을 넣고 조림한
찜으로 별천지 화개에서 맛보는 녹차, 흑돼지, 녹차 소스의
만남은 달콤 짭짤을 선호하는 이라면 픽해도 좋을 듯해요!
저도 무척 만족했고 찜 소스에 공깃밥 하나 더 추가해서
밥 비벼먹고 싶었는데 위장에 공간이 없어 담을 기약했네요ㅎㅎ
국물로 재첩향 나는 미역국이 곁들여져..🤞
찻잎 룸🌿 우측에 화장실 가는 입구
입구 들어서자마자 우측 편 인테리어
화장실에 들고양이가 살고 있다~😮😅
가정 화장실같은 아득함~ 조화도 생화도 함께 공존하는 공간ㅎㅎ
청결한 위생상태 화장실^^
남♂ 여♀ 공용화장실이지만 칸칸 분리^^ 젤 우측 안쪽에 남자소변기 배치.
포스팅하다 보니 화장실 사진이 많네요ㅎㅎ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아닌 식당 방문객 정도만
이용하고 욕실화를 따로 신고 들어가는 화장실이라
근사한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눈에 띄게 깨끗했어요👍
후식 공간은 따로 차려져 있네요, 입구 바로 좌측!!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 공간
보기드문 미니멀한 찻잔에 건강차까지 후식으로🍵
찻잔이 작고 귀여워서 소꿉놀이하 듯 잡기가
조심스러웠지만 잼있게 주인장이 대접해주는
건강 차 여러 잔을 시음했어요.
대접받은 차는 거기에서 직접 제조해서 판매까지
하는 시그니처 있는 차 제품이라
믿고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여유 있게 차를 먹는 마시는 스탈이 아니어서
구매는 패쓰했지만 일행분들 중 몇 분은
차 맛에 반해서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기도 했어요.
티타임 후식 공간 우측 벽쪽에 다양하게 자리잡고..
차제품 말고도 다양한 건강 제품들이 눈에 계속 들어옴😍
정소암이라는 이름을 걸고 제조하는 몸살림에
최고를 지향하는 미래 먹거리 제조회사라고 하네요.
선물상품도 다양하니 차를 포함한 녹차 건강식품에 관심 있으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서 자세히 보시길~!!
찻잎마술은
맛, 청결, 친절 모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다음에 친정엄마와 달천지네도 함께 꼭 와야겠습니다!!🤞
맛 ⭐⭐⭐⭐
친절도 ⭐⭐⭐⭐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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