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맛집] 호불호 없는! 저세상 맛나는 낙곱새 맛집 "낙지마실"

맛집을 샤샤샤~ 검색하다 알게 된초여름 날씨 같은 지난 주말에 경주 여행

20년 전통 <낙지마실>

방송도 타고. 이렇게 맛집인데

왜 이제껏 몰랐을까??

기와집 얹은 낙지마실

북군명품 외식단지에서도..

외지 사람들한데는 보문단지 먹자골목이죠^^

딱 눈에 띄게! 자리 잡고 있는데

왜 첨 가본 걸까 의아해하며 자문자답ㅋ

경주는 맛집이 많아서

황리단길 맛집을 마니 가서

가는 데만 늘 가서..

이 정도로 스스로 위로하며

낙지마실로 마실가요ㅎㅎ

 

매일 10:00~ 21:30

명절 전날, 당일 휴무

 

 

경주 동궁원 맞은편

북군동 음식촌 입구에 딱!

북군동 음식촌♥

최애 맛집에 낙지마실도 안착!ㅋ

맷돌 순두부 옆집, 낙지마실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있듯.

맛있는 집 옆에 또 맛있는 집^^

드라이브스루도 가능

미리 전화하고 받아 가서 숙소에서

찹찹찹 끓여먹어도 굿굿!

번호표 뽑고..

주말에 간다면 무조건 입구 쪽으로

쭉쭉 들어가서 번호표 뽑고

옆 노트에 인적 사항 기록 후 대기!

웨이팅 장소

터줏대감 맛집인 전통으로

대기 장소는 입구 앞쪽에 넉넉해요.

점심시간 비켜간 시간임에도 조금

기다렸다 들어가서 더 배고픔ㅠ

순서 번호가 울 리는.. 지금이 젤 행복^^

자동으로 번호가 울리면

입구 쪽으로

저벅저벅~ 쫄쫄쫄~

세안대 위치 딱 좋아!

입구와 중문 사이에 세안대가 있어

타이밍 좋게 씻고 입장ㅎㅎ

자동 셀프 손소독과 열체크 동시♥

식당 찐 입장할 땐 꼭 자가 방역 체크!!

스스로가 백신이 되어야^^

넘 바쁜 시간대라 체크하라 독려하는

직원도 없고 걍 패쓰하고 들어가는

손님도 많던데 흐미~ 안돼!!

 

맛집 입구엔 또 그득하게

셀리브리티 인증샷과 사인 떡~하니

자랑자랑해얍죠 ㅇㅈ

1층 룸에 안내

단체석 같은 방인데 지금은 곤란한 상황이니

테이블 건너뛰어 자리를 앉게

하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 볼 필요도 없이

어.주.낙곱새ㅋㅋ

(어차피 주문은...)

인분에 맞게 시키고 누들보이 달비군이

요청으로 라면사리 추가에

애피타이저로 낙지해물전까지.

주문만 마쳤는데도 먼가 성취한 느낌ㅋ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어게인^^

 

취향대로 낙지.만

아님 낙새.도

낙곱은 메뉴에서 바이바이

불낙.도 괜찮을 듯

어떤 조합도 다 맛있을 것 같지만

이번엔 낙지마실 시그니처. 낙곱새!

너로 정했어^^ 근데 거의

이 메뉴로 주문하더라고요ㅎㅎ

 

아~ 글고 공깃밥은 별도 주문해야 돼요.

낙지파전 비주얼

해물파전은 마니 먹어 봤지만

낙지파전은 잘 먹어보지 않은 듯@,@

가격도 파전 치고 착한 것 같죠^^

9,000원 굿!

새우도 많고 낙지는 세발낙지인지

가는긴 했지만 딱 좋았어요!

파전도 질기지 않고 적절한 굽기.

어디 가든 파전 성애자라 애피타이저로

자주 먹다 보면 덜 익거나 마니 타게 내놓는

집이 생각보다 많아요ㅠ

파전만 먹고 살 순 없을까 크크

눅눅하지 않게 낙지파전 밑에

기름망을 받쳐놓는 센스!

파전에 막걸리인데 시력교정 수술 후라

참 자제 중입니다ㅠ

2주만 금주하면 된다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 달은

참아보려고요ㅜㅠ

나혼산.에 박세리가

막걸리는 유산균!이라는 말에

핵공감ㅋㅋ

음식에 진심인 분들 사랑함닷♥

낙곱새 등장

오랜만이닷~ 진해 갔을 때 먹고..

쿠팡에서 냉동제품으로 주문해 먹곤

증말 오랜만ㅜㅠ

낙곱새 맛집이 흔하지 않은 듯!

리얼 비주얼^^

낙곱새 맛있게 먹는 꿀팁!

- 끓기 전까진 뚜껑 열지 않기

- 끓으면 양념과 재료를 잘 섞기

- 빨갛게 끓어오르고 국물 양이 자작할

정도면 약하게 줄이기

- 대접 밥에 낙곱새 넣고 취향대로 야채 넣고

비비거나 덮밥으로 먹기♥

- 반 정도 먹으면 사리 추가하기

기본 상차림 반찬들^^

샐러드와 부추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물김치

달걀찜, 찐 양배추 찜&미역, 두부김치

기본 상차림 반찬 중엔

샐러드, 부추, 달걀찜, 오이무침,

콩나물 & 물김치!

요렇게 꼼꼼한 SJ 취향♥

콩나물하고 부추는 이따 낙곱새랑

찹찹찹~ 다시 떠올려도 츄릅ㅋ

공깃밥 별도

공깃밥은 비벼 먹게 아예 대접에 담아

나와요~ 양은 적지 않아요.

달비군은 공깃밥 2그릇 뚝딱한 건

안비밀~ 요새 잘 먹고 잘 크는 듯!

딱 먹기 좋게 끓은 비주얼♥

 

약간 빨갛긴 해도 전혀 맵지 않아요!

맵기 조절되나 싶어서 물었더니

"저희 낙지는 안 매워요~~"라고

11살 달비군이 먹기에도 딱 좋은 맵기.

곱창 > 낙지 > 새우

갠적인 취향 순서인데ㅎㅎ

곱창 참 기똥차게 맛나요!

 

저세상 맛나는 낙곱새!!

보기 전에 맘에 준비하시고ㅜㅠ

 

낙곱새는 말할 것도 없고

야채와 국물의 조합! 밥과 술을 부르는

맛이에요^^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이랄까ㅎㅎ

 

 

분주한 주방

룸에서 보이는 주방 풍경~

넘 바빠서 불러도 잘 와요 >.<

벨도 고장 난 것 같고요ㅠ

1층 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 테이블은

가족단위로 4인석으로 다 떨어뜨려 놨네요.

원래 그런 건지는 몰겠지만^^

라면사리 추가

라면사리 주문하면

육수랑 양념다대기 같이 주네요^^

밥 대접에 낙곱새 올린 비주얼이 영~ㅎㅎ

맘이 급해서.. 빨리 먹고 싶은 맘에

척척 올려서 비빌 시간도 없어요ㅋㅋ

빨리 한 입 먹어봐야되거든요ㅎㅎ

정말 저세상 맛 맞고요! 흔치 않은 꿀맛.

라면사리 추가해서 끓임을 마침

낙곱새 국물과 야채는 라면사리와 찰떡이에요^^

라면 다 츄릅할 때까지 꼬들거림은

살아있더라고요!

추가 반찬 코너

리필 삼총사^^

2층은 좌식형 룸

2층은 전체가 룸으로 된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있더라고요.

코로나19 이전엔 단체손님석.

이었겠죠.

어떻게 생겼나 잠깐 올라갔다 오는

그 사이도 손님이 빠지고 채우고

정신이 없게 바쁨이 느껴짐;

밖에서 보면 젤 왼쪽 공간은 어린이 도서관^^

여기가 어린이 도서관^^

책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런 공간도

좋을 듯해요^^

입구 밖 웨이팅 공간에는 커피 자판기와 정수기

 

 

 

낙지마실 공용 주차장

 

낙지마실에서 왼쪽으로 보면

넓은 제1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차 대고 오면 주차 걱정 NO!

 

경주 보문단지에서 20년 전통을 지닌

터줏대감 한식집 낙지마실은

무안 제일회식당, 구리 골목안채,

서울 유림낙지와 함께 전국 4대 낙지집

중 한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으로 북군동 음식촌에서

토박이 어르신들과 주머니 가벼운 여행객들이

자주 찾게 되면서 경주 베스트 오브 베스트

맛집으로 인정!!

생생정보통 등 많은 방송에 다수 출연해서

더욱 이름난 맛집이 됐고

지차체의 인증을 받은 안심식당이라고

하는데 바쁜 시간대라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면

더 신경 써서 코로나19 관리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맛집으로서

위상이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주 보문단지 맛집] 호불호 없는! 저세상 맛나는 낙곱새 맛집 "낙지마실"